중국 증시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 증권사들이 이후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둥팡증권은 칭밍제(淸明節, 청명절) 연휴 이후 대외 악재가 부각되면서 중국 증시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최근 증시의 이슈는 뚜렷하게 약화됐고 상장사는 연간 실적과 분기 실적 발표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검증기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불확실성이 두드러지면서 A주 시장은 좁은 폭의 혼조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2분기 정책 수혜가 더욱 커지면서 시장은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재차 3400p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상하이증권은 최근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와 대외 상호관세 등 요인이 시장 분위기를 억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A주 시장의 상승 로직은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내부 경제 데이터 호전과 1분기 상장사 실적 개선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방면의 정책이 실시되면서 A주 시장은 상승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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