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대 투자노선 주목해야 

 중신젠터우증권은 4월 2대 투자노선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4월 중국 증시는 여전히 혼조세 위주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실적이 좋은 업종 위주로 상승세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거시적 측면을 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4월 2일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이 산업 정책과 중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재차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1분기 거시경제 데이터가 점차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데이터를 보면 중국 경제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선폭은 크지 않으며 1~2월 공업기업 이익 데이터는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월말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다음 단계의 경제 운영을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4월 투자자들은 2대 투자노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첫째,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 AI, 풍력발전, 공사기계, 비철금속, 군수공업, 신약 등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주목해야 한다.

둘째, 해외 불확실성 및 4월 중하순 실적 리스크를 고려해 방어적 속성이 강한 고배당주 투자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는 은행, 가전, 통신사, 전력 등 산업이 이에 속한다.

중장기적으로 테크와 소비 등 섹터 중 밸류에이션이 낮고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할 것으로 추천하며, 향후 테크놀로지 산업에서 기술이 재차 진보를 보인다면 해당 산업에서 재차 거대한 투자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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