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주 강세 3~6개월 더 지속될 것 

 CICC는 테크주가 최근 비록 조정 압박을 받는 양상이지만 3~6개월 더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A주 시장의 구조적 특징은 2013년과 일정 부분 유사하다.

2013년 시장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모바일 인터넷 산업 붐이 일면서 테크주가 두각을 보였고, 이중 TMT(첨단기술, 미디어, 통신) 산업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거시 환경을 보면 중국 국내 경제가 고성장으로 전환하는 단계였고, 재정과 통화정책은 모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산업 정책 역시 테크놀로지 혁신에 우호적이었다.

현재 중국의 경제는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안정 성장 정책이 여전히 강화될 여지가 있다.

이와 더불어 자본시장은 다방면에서 테크놀로지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 정책 지원과 테크놀로지 발전이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현재 거시적 배경을 결합하면 A주 시장은 2013년보다 좋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테크주의 구조적 강세는 최근 비록 변동성을 보였지만 향후 3~6개월 정도 더 이어질 것이며, 전체 지수의 이분화 정도는 2013년과 같이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