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대한 정책 전망이 금주 A주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하이종합지수가 약간 하락한 반면 촹예반 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자금 측면을 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1.62조 위안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크게 축소됐다.
기술적 측면을 보면 상하이 지수는 장중 5일 이동평균선의 압박을 받았고, 60일 이평선 역시 수복 후 다시 후퇴하면서 상방에서 가해지는 압박이 비교적 큰 상황임을 보여줬다.
현재 중국은 양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회의 정책 전망이 A주 증시에 좋은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간경제와 민생 소비, 과학기술 혁신 지원 정책이 강화된다면 시장은 혼조 속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섹터 투자 방면에서는 TMT(첨단기술, 미디어, 통신), 전력 설비, 은행, 비철금속 등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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