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차이신증권: 2차 바닥 탐색 종료, 상승 소재 가진 업종 주시해야
최근 증시 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인기 테마에서 강한 반등세가 나오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증시 부양을 약속하는 만큼 증시의 바닥이 일정 수준 확인된 상황. 꾸준한 반등 기조가 형성되며 외국인 자금의 순매수세도 대거 회복했다고 판단되기에 증시의 바닥이 확인되며 본격 반등이 시작되는 중
반등 기대감이 큰 만큼 상승 재료가 있는 업종, 테마 중심의 상승세가 강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 이 중에서도 증시 부양책 속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나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지며 반도체, 기술 등 업종의 주가 움직임이 강한게 나올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커워스로보틱스(603486.SH), 베이타이니바이오(300957.SZ) 등
▲핑안증권: 배당 투자 인기 높아질 듯
2023년도 및 1분기 실적이 발표 중인 가운데 A주 상장사의 배당률이 지난해 이상의 수준을 기록한 상황. 정부가 지속적으로 투자자 이익 환원을 목표로 더 많은 배당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만큼 배당 투자가 한동안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될 것으로 전망
배당률이 높은 은행, 석탄 등의 업종에 단기적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증시의 회복 분위기 속 정책 수혜주나 업황 회복 기대감이 큰 산업, 테마가 강세 보일 것으로 예상. 당분간 은행, 보험 등 금융주 중심의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상하이은행(601229.SH), 흥업은행(601166.SH) 등
▲중국인허증권: 변동성 확대 기조 한동안 이어질 수도
국내 정책 환경은 개선되며 증시의 반등 기대감이 큰 반면 미중, 중국·유럽연합(EU) 사이 경제 관련 갈등이 고조되면서 대외적 환경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 일부 정책, 소식, 환경 변화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높기에 장내 변동성 역시 한동안 확대될 것으로 예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책 수혜주나 실적 성장 업종, 테마 중심으로 관심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중 단기적 관점에서 실적 성장과 대규모 이익배당 기대되는 금융, 석탄 등의 배당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흥업은행(601166.SH), 상하이은행(601229.SH) 등
▲궈신증권: 기관성 자금 유입 늘며 반등 기대감 높아질 듯
증시 내 중·장기 투자 자금의 유입을 장려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공모펀드의 수수료율 하향 조정에 공모펀드 매입 규모가 빠르게 늘 수 있어 증시 내 펀드 투자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
펀드 투자처 중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나 국영기업, 신기술 등 ETF 위주의 자금 유입 가능성 높아, 업계 주도주 위주의 반등 부각될 것으로 예상. 추가로 산업계 설비 및 주민 노후 제품 교체 작업에 따른 수혜 기대감 높은 설비, 자동차, 전자·가전제품 등 업종도 강세 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시부광업(601168.SH) 등
▲톈펑증권: 실적 장세 분위기 나올 듯
26일까지 A주 시장 내 3,524개 상장사의 1분기 예상 및 확정 실적이 발표된 상황인데, 대체로 완만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하며 실적 장세 분위기 조성된 상태. 정부의 지속적인 증시 부양 조치와 산업 육성 정책 공개로 산업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만큼 실적 성장세 큰 업종, 기업 중심의 강세 나타날 것으로 예상
이중 단기적 관점에서는 배당주가 시장 인기 끌 것으로 전망. 정부가 지속적인 투자자 이익 환원 조치를 시행 중이기에 이익배당 규모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정책 수혜주로 시장 관심 옮겨가며 증시의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차이나모바일(60094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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