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증권은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 이후 중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현재 A주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이다. 1월 25일 기준 A주의 PBR은 1.54배에 불과하다.
춘제 이후 자금이 A주로 다시 돌아오면서 시장 지수 밸류에이션을 지탱할 전망이다.
두 번째로는 2024년 연간 실적 예고 공시 발표가 완료됨에 따라 증시 투자로직이 ‘실적 모멘텀’에서 ‘밸류에이션 및 정책 모멘텀’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시장의 단기 악재 요소의 영향력이 다소 약해진다는 의미이다.
세 번째로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가오면서 부양책 발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
네 번째로는 해외 요소의 압력이 완화됐다. 해외의 정세와 위안화 환율이 모두 단계적으로 완화 국면에 진입해 A주 반등에 비교적 좋은 여건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A주 지수는 춘제 이후에 한 차례 상승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위험 선호도를 높이고, A주 우량 자산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