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부양채 기대 심리 이어질 전망

앞서 정부가 주요 회의를 통해 내년 더 큰 경기 부양책 시행을 예고했던 상황. 이 중에서도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시행되며 올해 이상의 유동성 환경 조성될 가능성 높아 경기 부양책 기대 심리가 한동안 시장 지배할 것으로 예상

유동성 환경 개선과 주민 소비 회복 등 정책에 시장 관심 집중되며 자동차, 가전제품,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강세 나타낼 것으로 전망. 이중 연초 대규모 이익배당 등의 호재도 공존해 금융주 상승세 돋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하이광정보(688041.SH)중과서광(603019.SH) 등

▲중위안증권: 정책 수혜주 위주 반등 나올 수도

최근 종료된 향촌진흥전략회의, 전국재정공작회의 등에서 기대 이상의 지원 시그널 포착된 상황. 연초부터 본격적인 부양책 발표 일정이 시작될 가능성 높아, 당분간 증시는 정책 수혜주 위주의 움직임이 주류일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구체적인 ‘삼농(三農, 농업·농촌·농민)’ 지원 정책 속 양돈, 종자 등 농업주 위주의 강세 돋보일 전망. 그 뒤를 이어 통화정책 완화 기조 시행으로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금융주, 주민 소비 테마 등이 상승 바톤 이어갈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포커스미디어(002027.SZ) 등

▲차이신증권: 단기적인 조정 압력 이어질 수도

내년 연초 추가 부양책 대기 심리가 공존하나 11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부진했고 부양책 발표에도 실제 정책 효과 대기 심리도 형성될 수 있어 단기적인 조정 압력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역시 연초 증시에 큰 불확실성 중 하나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시점 즈음에 맞춰 대규모 추가 부양책 발표될 가능성 높고, 이 시기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도 예정되어 있어 부양책 강도 기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 주민 소비 회복에 초점 맞출 것으로 보여 소비재, 서비스업 등 주민 소비 테마 위주로 관심 갖길 권고

금주의 탑픽: 항서제약(600276.SH)캉타이메디컬(300869.SZ) 등

▲톈펑증권: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 이어질 전망

올해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로 예상보다 큰 주민 소비 진작 효과가 나왔고 내년 역시 이에 준하는 정책 시행 가능성 높다고 판단. 부양책 강도가 올해 이상일 것으로 판단되는 상태이기에 부양책 기대 심리가 시장 지배할 것으로 예상

이중 주민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될 것으로 예상.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서비스업 등 전방위적인 주민 소비 테마가 강세 보일 것으로 보이며 올해 판매 진작 성과가 컸던 자동차, 가전 등이 상승 주도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하이신가전(000921.SZ) 등

▲둥우증권: 기술주 반등 기대해야

내년 대규모 경기 부양책 시행 기대감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회귀로 기술 규제가 더 가중될 것이란 우려 속 기술주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 기대감 높아질 전망. 중앙 및 지방정부의 산업 투자 펀드도 대거 운용되며 기술 업종에 대한 투자 소식도 대거 들려올 것으로 예상

기술 자립 테마에 관심 집중되며 한동안 반도체, 집적회로, 소프트웨어, 로봇 등 테마에 시장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옌산테크(00219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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