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중국 자산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핵심 요소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50bp 낮춘 4.75~5%로 제시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래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으로 약 4년 반 만이다.
이번 미국의 금리 인하로 전 세계에는 양적완화 주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자산에도 일정 부분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미국 금리 인하로 달러 약세가 야기되며 위안화의 상대적 절상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A주 시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 인하는 중국의 통화정책에도 일정 부분 여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상황은 더욱 복잡하기에 미국의 금리 인하를 핵심적 요소로 볼 수는 없으며, 일정 부분 중국 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A주 시장 추세 안정의 핵심은 여전히 시장 자체의 펀더멘털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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