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상하이 증시가 지지선에 근접했다는 시그널이 늘었다고 밝혔다.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 연휴 전에 상하이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지지선에 근접했다는 시그널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8월 사회융자총량(TSF) 등이 부진했으나 투자자들이 악재에 둔감해진 모습을 보인 점을 봤을 때 시장이 바닥 구간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앞서 강세를 보였던 자산(고배당주)이 뒤늦게 조정을 보인 점도 시장 바닥 시그널 중 하나로 판단된다.
현재 채권과 주식의 투자수익률 격차가 작년 저점 수준까지 떨어져 주식 배당자산 투자 가성비가 다소 반등한 상태이다.
이 외에 시장에서 반대매매 압력도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상하이 증시가 지지선에 근접했다는 시그널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주를 제외한 A50 종목과 수요 공급 구도가 개선된 산업 그리고 금리 인하 수혜 분야인 제약과 H주 등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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