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중국 증시의 투자 스타일이 다시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국면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7월 중국 증시를 주도한 양대 투자로직은 배당 자산과 수출이었다.
이 외에 가격 인상, 정책 테마, AI 및 전자기기 등 테마도 증시를 일시적으로 주도한 바 있다.
3분기에 들어서는 시장의 스타일이 다시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국면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1~6월 공업이익 데이터를 봤을 때 기초화공, 경공업, 비철금속, 철강, 군수, 기계장비 등 산업의 일부 기업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해외와 중국 국내의 금리 인하가 투자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글로벌 무위험이자율과 중국의 장기채권 금리가 동시에 하락할 경우 배당 자산 테마 인기가 시들 수 있다.
앞으로 3년을 내다봤을 때 투자 추천 순위를 경기 민감 산업, 미디어·인터넷 및 전자기기, 수출, 금융·부동산, 신에너지, 소비 순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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