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중국의 정책 강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늘어나고 있고, 국내의 유효 수요가 부족하다며 구체적인 정책 조치를 제의했다.
중국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정책 강도를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거시 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해야 하고, 힘을 더 내야한다고 강조해 하반기 경제 펀더멘털 호전 기대감을 키웠고, 시장 심리를 진작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중국 증시는 해외 시장 변동성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영향이 제한적인 원인은 펀더멘털 전망 개선,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유동성 개선 전망, 발생 가능성 낮은 시스템적 리스크 등 때문이다.
투자와 관련해서 정책 요인으로 인해 기회가 나타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이구환신’ 정책이 있다.
또 산업경기 상승에 따른 투자기회도 있다. 상반기 전자정보제조업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 실적 시즌 이벤트가 있다. 실적이 개선된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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