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들어서면서 증권사들이 2분기 투자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12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펀더멘털이 전차 개선되고 정책 호재가 작용하면서 2분기 시장이 혼조 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는 정책, 밸류에이션, 주식과 채권 가성비 등 방면에서 비교적 전망이 낙관적이다.
하이퉁증권은 1~2월 초 A주 자금과 펀더멘털 혼란 속 시장이 조정 압박을 받았지만 2월 이후로 호재성 정책이 추진되면서 시장이 바닥을 딛고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반등 장세가 이어질지 여부는 펀더멘털 데이터 검증 상황에 달려 있으며 만약 경제 데이터와 상장사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면 시장은 혼조세를 직면할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혼조세 여부와 상관없이 산업은 순환 상승, 혹은 보편적 상승 국면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며 중기적 관점에서 증시의 주요 투자노선은 점차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상증권은 2분기 안정 성장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해외 재고 보충 주기가 시작되면서 경제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이는 곧 중국 증시가 혼조 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창청증권은 신품질 생산력 등 정책 실시가 가속화되면서 A주는 높은 가성비를 지니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구조적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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