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단기적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 시장의 공급 방면에서 보면 지난주 제철소의 생산 적극성이 다소 떨어졌다.
또 대표적인 철강도시인 탕산(唐山)시가 탄소 피크 정책을 발표해 철강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지난주 탕산시가 발표한 ‘국가 탄소 피크 시범 지역(탕산) 실시 방안’을 보면 2025년까지 철강 생산능력을 제어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정책 영향과 고온 날씨로 인해 철강 업계는 교차생산 위주의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철강 업계의 생산 적극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중국의 5대 강재 표관 소비량 감소폭은 전주 대비 뚜렷하게 확대됐다. 철강 수요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비수기 영향이 심해지고 있고,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날씨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전체 수요가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호전되기 힘들기 때문에 철강 가격 상승 모멘텀도 부족할 전망이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 신위철강(600782.SH), 대야특수강(000708.SZ), 주리특수소재(002318.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