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석탄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실적 부진 예상 

화타이증권은 석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석탄 섹터의 2분기 실적이 악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는 전통적인 석탄 수요 비수기이다.

이런 영향으로 북항(北港) 연료탄 현물 가격은 지난 4월에 연중 저점 수준인 톤당 813위안을 기록했다.

이후에 여름철 발전소의 석탄 수요 증가 기대감에 톤당 880위안까지 반등했다가, 6월 중순에 다시 소폭 내렸다. 

그리고 지난주에 기온 상승 등에 힘입어 석탄 가격이 톤당 847위안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2분기 기준 북항 5500킬로칼로리 연료탄 현물 가격은 톤당 852위안으로 전년 대비 68위안, 전 분기 대비 55위안 내렸다.

점결탄 가격은 전 분기 대비 톤당 348위안 하락한 1,939위안을 기록했다.

석탄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석탄 섹터의 실적에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비율이 높은 기업의 이익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 신화에너지(601088.SH)중국석탄에너지(601898.SH)산시석탄(601225.SH)옌쾅에너지그룹(6001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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