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지방정부 차원의 태양광 산업 육성 정책이 공개됨에 따라 태양광 업계의 구조조정과 성장 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중국 산둥성 정부는 ‘산둥성 태양광 산업 질적 성장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산둥성 내 태양광 산업의 규모를 300억 위안 이상에 달하도록 양성하겠다 밝혔다. 단 규모를 키우는데 치중하지 않고 기술력, 사업 경쟁력 등에 집중해 분명한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 위주로 산업을 꾸리겠다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N형 배터리, 페로브스카이트, 고효율 적층 배터리 등 분야 관련 연구개발(R&D) 및 투자를 크게 늘릴 것이라 밝혔다.
오는 2027년에는 산업단지를 대폭 확대해 한층 더 큰 규모의 규모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 설명했다.
산둥성 외에도 현재 다수 지방정부가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조치를 내놓고 있는데, 대체로 과거처럼 규모를 키우는데 치중하는 것이 아닌 기술력, 경쟁력 등에 집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가 현재 시행하는 ‘태양광 업계 구조조정 작업’과 결을 같이하는 부분이기에 정책 시행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의 고강도 구조조정 및 태양광 산업 재편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 속 업계 주도주 위주로 산업이 재편될 수 있어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통위(600438.SH), 다취신에너지(688303.SH), 징커에너지(68822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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