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해외 수요 호조…수출 기업 수혜 기대 

차이퉁증권은 해외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수출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산업 전체의 총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1,138.4만 대와 1,149.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와 8.3%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중국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918.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230.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해외 시장 수요는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수출형 승용차, 상용차 기업 및 산업사슬 부품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전기화, 스마트화, 고급화 트렌드도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중국 브랜드의 완성차 및 부품 산업사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량은 598.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61.3%로 8.2%포인트 상승했다.

고급 브랜드 승용차 판매 증가 속도는 전체 산업 평균보다 높았다. 1월부터 5월까지 고급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187.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이런 점들은 관련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관심주로 사이리쓰그룹(601127.SH)장화이자동차(600418.SH)베이치란구신에너지(60073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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