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 가구 수출 개선세 이어져…관련주 주목 

차이퉁증권은 가구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2024년 5월 가구 및 부품 수출액은 62.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가구 및 부품의 누적 수출액은 29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각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5월에는 스프링 매트릭스, 라텍스 매트릭스의 수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로 +44.5%, +15.1% 증가했다.

반면 목재 프레임, 금속 프레임 소파의 수출액은 각각 -13.7%와 -21.8%로 전년 동기 대비로 감소하였지만, 감소 폭은 축소됐다.

PVC 바닥재와 스테인리스 보온컵의 경우 각각 전년 대비 -5.6%와 +32.2%로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가구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가구 시장에서 재고 보충 사이클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4월 미국의 가구 도매상 재고와 소매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감소폭이 모두 축소됐다. 가구 재고 처리가 막바지에 도달함에 따라 재고 보충 사이클이 임박했다고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가구 수출 기업의 수주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관심주로 쿠카가구(603816.SH)영예가구(603600.SH)헝린의자(603661.SH)장신스마트홈(301061.SZ)치성테크(60361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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