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고배당주와 부동산주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희토류 테마주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이날 장중 희토류 테마 지수는 4.09% 상승했고, 중국희토류자원기술(오광희토류)(000831.SZ)은 한때 8% 이상, 북방희토(600111.SH)는 6%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금일 희토류 테마주의 상승은 ‘희토 관리 조례’ 발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서는 ‘희토 관리 조례’가 발표됐고, 이는 10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이번에 발표된 ‘희토 관리 조례’에는 희토류 개발과 희토류 제련 분리에 대한 총량 통제가 규정됐고, 이와 더불어 유동적인 관리에 대한 규정도 개선됐다.
중신젠터우증권은 “’희토 관리 조례’ 발표는 처음으로 행정 입법 형식으로 희토류 자원에 대한 개발과 이용을 규범화한 것으로 이는 업스트림 희토류 개발, 제련 분리 기업과 다운스트림 희토류 응용과 희토류 영구자성 기업, 2차 자원을 원료로 하는 종합 이용 기업 등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희토 관리 조례’는 희토 이외의 기타 희소 비철금속에 대한 관리 규정도 제시했는데, 이에 따라 텅스텐, 몰리브덴, 안티몬, 주석, 게르마늄, 갈륨, 인듐 등 희소 전략적 금속 공급측과 수요측에 중요한 지도적 의의를 지니며 이들 금속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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