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에너지차 침투율 상승으로 로컬 기업 수혜 

 화시증권은 신에너지 자동차(전기차·하이드리드차·수소차) 침투율 상승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비야디(002594.SZ)지리자동차(00175.HK)장안자동차(000625.SZ), 치루이(奇瑞)자동차 등의 로컬 업체들이 강력한 성과를 보였으며, 전체 판매량과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 모두 호조를 보였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신에너지 자동차의 침투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5월에는 4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월간 침투율은 각각 34.5%, 35.8%, 39.5%, 42.5%, 46.0%로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소매 판매량 Top10 기업은 비야디, 지리자동차, 테슬라, 장안자동차, SGMW, LI AUTO-W(02015.HK)사이리쓰그룹(601127.SH), 광주자동차아이안, 장성자동차(601633.SH), 치루이자동차로 합계 판매량이 256만 대로 시장점유율 78.6%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 상승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올해 자동차 시장의 수요에 대한 우려가 없는 상황이며,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관심주로 LI AUTO-W, 장성자동차, 장안자동차, 지리자동차, 비야디, 사이리쓰그룹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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