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증권은 중국의 건설기계 산업 경기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중국의 건설기계 수출입 무역 규모는 48.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이 중에서 수입액은 2.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4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건설기계 수출입 무역 규모는 222.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중국 건설기계 산업 경기는 ▲설비 교체 사이클 시작 ▲내수 개선 ▲수출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할 전망이다.
8~10년의 교체 사이클로 계산했을 때 2024년에 굴착기 교체 수요가 바닥을 칠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시장의 경우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부동산 부양책과 1조 국채 발행을 통한 인프라 투자 증가로 2024년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 글로벌화가 지속되며 중국 건설기계 기업의 해외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일중공업(600031.SH)의 경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굴착기 해외 시장점유율이 각각 약 4%, 6%, 8%에 달했다.
추천주로 삼일중공업,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류궁기계(000528.SZ), 항립유항(60110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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