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6월 게임 판호 발급 규모 전월 대비 증가 

타이쥔안증권은 6월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규모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2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6월 국산 게임 104개에 대해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에서 모바일게임 판호는 92개이고, PC게임 등 나머지 게임 판호가 12개이다.

6월 게임 판호 발급 규모 5월의 96개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

작년 12월, 올해 1월, 2월, 3월에는 월간 판호 발급 규모가 100개를 웃돌았었다가 4월과 5월에 각각 95개, 96개를 기록한 바 있다. 

텐센트(00700.HK), IDREAMSKY(01119.HK)삼칠호오인터넷(002555.SZ)지비터네트워크(603444.SH) 등의 게임이 이번에 판호를 발급받았다. 

한편 올해 2분기에 다수의 신작 게임이 온라인 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일부 출시한지 오래된 게임들도 안정세를 보였다.

올해 제2분기에 출시된 주요 게임들 중에서 텐센트의 “던전 앤 파이터: 오리진”은 5월 20일에 출시되어 iOS 인기 게임 차트에서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BILIBILI-W(09626.HK)의 “삼국: 모정천하”는 6월 10일에 출시되어 iOS 인기 게임 차트에서 3~5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게임 산업의 여름방학 및 하반기 게임 출시 계획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태에 있는 상태이다. 풍부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와 탄탄한 펀더멘털을 가진 회사들이 선제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게임 개발, 배급, AI 기술 적용 등에서 선도적인 장점을 가진 회사들도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추천주로 지비터네트워크, 삼칠호오인터넷,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킹넷네트워크(00251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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