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가스터빈, AI 전력 수혜로 도약

중유증권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따른 막대한 전력 수요가 중국의 자체 가스터빈 시장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등 관계 부처는 지난 10월 30일 ‘가스터빈 혁신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당국은 오는 2030년까지 연구개발부터 제조, 검증, 유지보수에 이르는 독자적인 전체 가스터빈 공급망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명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분산형 에너지 및 해상 석유 가스 플랫폼용 가스터빈과 장거리 송유관 압축기 등의 발전 수요를 전면 충족시킬 계획이다.

정책 목표 및 일정주요 추진 내용
목표 시점2030년
핵심 과제연구개발·제조·검증·유지보수 전 과정 독자적 공급망 구축
적용 대상분산형 에너지, 해상 석유 가스 플랫폼, 장거리 송유관 압축기 등

가스터빈은 복합 시스템 공학으로 성숙한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전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중국 자체 기술은 글로벌 3대 기업 대비 다소 뒤처져 있어 정책적 지원이 불가피하며, 정부 시범 사업과 운영 데이터 축적을 통해 기술 고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북미 지역의 AI 산업 성장이 전 세계 가스터빈 생산 능력을 대거 흡수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폭증하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력 수요로 인해 중국 가스터빈 기업들에게 내수 점유율 확대는 물론 북미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리고 있다.

공급 계약 사례상세 내용
계약 체결일10월 27일
구매측캐나다 아다그 그룹 산하 에코 DC 솔루션즈 (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업)
공급측동방전기 자회사 둥팡기륜
계약 규모G50형 가스터빈 30대 (캐나다 데이터 센터 관련 역대 최대 규모)

실제로 지난 10월 27일 캐나다 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업 아다그 그룹 산하 에코 DC 솔루션즈는 동방전기 자회사 둥팡기륜과 30대의 G50형 가스터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캐나다 데이터 센터 관련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구매 계약이다.

따라서 운전 데이터 축적에 따라 중국의 독자적인 가스터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 동방전기(600875.SH), CSIC파워(600482.SH), 하이롄쉰(300277.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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