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대목 맞이 준비 한창인 박스오피스 업계 

 중국 박스오피스 산업에서 한해 대목인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전반적인 준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화제다.

일반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국 박스오피스 업계에서는 한해 대목인 ‘여름방학 기간’에 돌입하는데, 실제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화 관람 수요 기대감이 크다.

특히 6월 23일 기준 상영 중인 작품의 수는 48건이며 여름방학 기간 상영이 예정된 작품의 수는 96건에 달하는데, 이를 통해 대규모 박스오피스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박스오피스 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낸 상황이다. 가령 지난해 박스오피스 규모는 549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50억 위안가량 증가한 바 있다. 

이후 올해 위안단(元旦, 1월 1일) 연휴 박스오피스 규모는 14억 위안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박스오피스 규모는 80.16억 위안으로 역대 신고점 경신 등 꾸준히 기록적인 박스오피스 규모를 세워 왔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도 박스오피스 매출은 다시금 역대 신고점 경신을 도전할 것으로 보여, 박스오피스 업계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기에 여름방학 기간 상영작이 많거나 인기작을 준비 중인 영화사나 영화관 등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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