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증권은 3분기에 돼지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6월 21일까지 한 주 동안 중국의 돼지 출하 단가는 전주 대비 2.7% 하락한 킬로그램당 18.11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5%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주 돼지 가격은 ▲북방 지역 고온현상 ▲남방 지역 장마철 ▲돤우제(端午節, 단오절) 연휴 이후 수요 감소 등 때문에 조정을 받았다.
현재 산업의 공급을 보면 생산능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약 3,992만 마리를 기록했다.
중국 전국의 돼지 사육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억850만 마리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5.9% 줄어든 수준이다.
현재 돼지 사육량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3분기부터는 공급 요인 개선과 수요의 계절적인 반등에 힘입어 돼지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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