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2026년 9월 말 기준 중국 은행 재테크 상품 시장 규모가 전월 대비 약 2,000억 위안 감소한 35.4조 위안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2021~2025년 매년 9월 평균 감소 폭인 7,900억 위안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9월의 재테크 자금 감소 폭이 계절적 평균보다 크게 축소된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재테크 운용사의 수수료 인하 및 면제 이벤트 확대로 부채 관리가 강화됐다.
둘째, 은행권이 예금 금리 인상과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증대를 통해 자금을 사전 확보함에 따라 분기 말 예금 유치 압력이 완화됐다.
셋째, 증시 변동성 확대의 영향으로 예금이 위험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완화되면서 분기 말 예금 회수 수요가 줄어들었다.
상품 구조 측면에서는 9월 고정수익형 및 현금관리형 재테크 상품의 비중이 소폭 상승한 반면, 혼합형 상품의 비중은 8월 2.82%에서 9월 2.78%로 축소됐다.
자본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자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10월에는 분기 말 예금 평가 종료 및 국경절 연휴 자금 수요 해소로 자금이 재테크 시장으로 재유입될 전망이다.
다만 9월 회수 규모가 작았던 만큼 10월 반등 폭은 예년보다 온화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정수익 속성과 상대적 금리 우위를 바탕으로 은행 재테크 시장의 성장 동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구분 | 2026년 9월 수치 / 비중 | 전월 / 예년 대비 변화 | 비고 |
| 재테크 상품 시장 규모 | 35.4조 위안 | 약 -2,000억 위안 | 계절적 평균 감소 폭(-7,900억 위안) 대비 크게 축소 |
| 혼합형 상품 비중 | 2.78% | -0.04%p | 8월(2.82%) 대비 축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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