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 상장사의 1~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 성장세 속에서 구조적 이분화가 심화되며 대형 증권사의 이익 증가율이 업계 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기관별 시각이 갈렸다.
CICC와 자오상증권은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팡정증권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트레이딩 부문이 매출 증가의 주된 동력으로 꼽혔다.
CICC는 증권 상장사의 1~3분기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해 조정 매출 증가분의 49.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주식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채권 시장의 온화한 성장과 창신메모리, 수이위안테크 등 대형 기업의 상장이 직·간접 투자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 부문은 주식·채권 발행 규모 확대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할 전망됐다.
반면 거래대금 감소(일평균 2.28조 위안)의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및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기관별 전망이 엇갈렸다.
한편 증권사 간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 조정과 수수료율 인하로 차별화되지 않은 소형 증권사의 실적 압박이 커진 반면, 우수한 대형 증권사는 자산관리 전환, IB 경쟁력, 해외 사업 성장, 대형 IPO 참여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견조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의 밸류에이션은 시장 하락세로 인해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증권 업종의 펀더멘털과 평가 가치 간의 미스매치가 심각한 수준이며, 정책적 지원과 시장 거래 회복 시 강력한 가치 재평가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구분 | 전망치 및 주요 내용 | 비고 |
| 1~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 두 자릿수 증가율 유지 예상 |
| 1~3분기 트레이딩 매출 | 전년 동기 대비 +31.8% | 조정 매출 증가분의 49.4% 차지 |
| 팡정증권 3분기 순이익 추정 | 전년 동기 대비 -9.0% | 기관별 시각 차이 존재 |
|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 2.28조 위안 | 브로커리지 및 이자 수익 압박 요인 |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