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제조 공급망 전반의 실적 연계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가 ‘업무용 제미나이‘를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B2B 에이전트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심화되었다.
구글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엔트로픽 등이 연이어 고도화된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에이전트의 상시 업무 처리 구조는 지속적인 추론용 컴퓨팅 파워 소비를 유발하여 반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주요 기업들의 최근 실적 지표가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하며 강력한 수요 기반을 입증했다.
마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잔여 이행 의무는 지난 분기 약 1,000억 달러에서 약 1,50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증가했다.
마이크론 경영진은 2027년 및 2028년 회계연도 메모리 수급이 2026년보다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강한 시장 기대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역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5% 폭증하여 사상 최초로 1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났으며 HBM 수요가 견조하게 실적을 이끌었다.
파운드리 업계 주도주 TSMC의 9월 매출은 5,118억 5,700만 대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고, 1~9월 누적 매출은 41.1%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과 연계된 반도체 제조 및 체인 기업 전반의 수혜 모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AI 모델 기업과 메모리,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제조 공급망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추천주로는 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88012.SH), 기가디바이스(603986.SH) 등이 꼽힌다.
반도체 공급망 주요 기업 실적 현황
| 기업명 | 주요 실적 지표 및 수치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마이크론 | 2026 회계연도 4분기 잔여 이행 의무 1,500억 달러 | – |
| 삼성전자 |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 | 782.5% |
| 3분기 잠정 매출액 195조 원 | 127.0% | |
| TSMC | 9월 매출액 5,118억 5,700만 대만 달러 | 54.6% |
| 1~9월 누적 매출액 |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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