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지방정부 지원 본격화, eVTOL 테마 주목 

둥우증권은 전국 범위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 육성 조치가 시행 중인 만큼 eVTOL 테마가 두 번째 주가 강세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선전시에서 eVTOL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이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eVTOL 산업 육성 계획이 대거 공개되면서 시장의 화두가 된 바 있다.

특히 연초부터는 중앙정부 차원의 eVTOL 산업 육성 조치가 거론됐고, 이후 지방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에 연초 증시에서는 eVTOL 테마가 한차례 주가 급등에 나서며 시장 내 주요한 인기 테마로 부상했다.

최근 들어 eVTOL 테마는 다시 강세에 진입할 듯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선전시 정책 지원 강도가 가장 크나 이 외에도 쑤저우시, 주하이시, 난징시, 베이징시 등 지방정부가 eVTOL 관련 육성 정책을 제시하며 후발주자로써 고강도 정책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대체로 eVTOL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업스트림 부품, 배터리 산업부터 제조, 판매까지의 산업 육성 정책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 조치가 시행되고 있어 eVTOL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추가로 eVTOL 기업들이 출시한 제품이 실제 수 백 킬로미터(km)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와 성능을 선보이고 있어 제품 경쟁력 강화 기대감 속 eVTOL 테마는 다시 한 차례 폭발적인 주가 상승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VTOL 테마주: 완펑오토휠(002085.SZ)스촨주저우전기(000801.SZ)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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