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5월 인프라 경기 다소 부진, 6월부터 본격 회복할 듯 

궈타이쥔안증권은 5월 인프라 투자 경기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국채 발행 속도가 빨라지며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5월 고정자산 투자액 규모가 18조 8,0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단 이는 시장의 투자액 증가폭 컨센서스보다는 0.2%p 낮았다. 

또한 1~5월 인프라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나 교통운수 인프라 분야의 경우 7.1%로 컸던 반면 수자원 이용, 환경보호, 공공 시설물 등 분야 인프라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건설 업계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4로 집계됐다. 수치상으로는 경기 확장 국면이긴 하나 전월 대비 1.9p 하락한 수준이며 이중 신규 주문 지수는 44.1로 전월 대비 1.2p나 하락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보다 인프라 투자 규모 증가폭이 덜한 상태로 풀이돼 인프라 호경기 기대감이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5월부터 중국 중앙정부의 프로젝트 특별채와 지방정부의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속도가 높아지고 잇다. 추가로 지방정부가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 착공에 나서는 상황인 만큼 인프라 자금 환경 개선에 인프라 투자 규모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채 발행 가속화로 6월 인프라 투자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인프라 중심의 건설 경기도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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