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하이테크 산업 대규모 국영기업 지원 이뤄질 듯 

 중국인허증권은 중앙 국영기업의 하이테크 산업 육성 컨소시엄 구축에 힘입어 하이테크 산업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6월 14일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제3차중앙 국영기업 혁신 컨소시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앙 국영기업이 하이테크 기업, 국가 육성 산업 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산업, 기술 경쟁력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용 소프트웨어, 산업용 설비, 컴퓨팅 네트워크, 신에너지, 신소재 및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 부분을 지목해 중앙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시장 육성에 나서야 할 것을 지시했다.

앞전 제1차, 2차 ‘컨소시엄’에서도 중앙 국영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 상태이며 이번 ‘제3차 컨소시엄’의 투자까지 더해져 도합 21개 중앙 국영기업이 하이테크, 전략 육성 산업 등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 하이테크 산업 내 대규모 국영기업의 자금, 기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영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며 자금을 제공하고, 국영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무상으로 제공해 일반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국영기업이 산업의 지원 모델을 만들어 산업계 전반에 자금, 기술 지원 플랫폼을 만들 것으로 예상돼 당국이 지목한 지원 산업들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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