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부진속에 수출 증가로 시장 견인

번스타인 리서치는 2026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산업 보고서를 통해 내수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해외 수출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중국 승용차 도매 판매량은 2,900만~3,0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금 축소와 이전 수요의 선반영 여파로 내수 소매 수요는 전년 대비 11~13% 감소한 2,000만~2,10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신흥국 중심의 수요와 중국 완성차 업체(OEM)의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완성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40~50% 급증한 850만~9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구분2026년 전망치전년 대비 변동률
승용차 도매 판매량2,900만~3,000만 대
내수 소매 수요2,000만~2,100만 대-11% ~ -13%
완성차 수출량850만~900만 대40% ~ 50%
전기차 도매 출하량15% ~ 20%

친환경차(NEV)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서 순수 전기차(BEV)로의 수요 이동이 뚜렷해지고 있다.

주행거리 연장 및 충전 속도 개선, 정책적 지원 강화에 힘입어 BEV는 2분기부터 전년 대비 4.9%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026년 전체 전기차 도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2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며, 전기차 침투율은 약 6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업계는 내수 부진과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위안화 강세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으나, 시장 지배력과 해외 확장성을 갖춘 선도 기업들의 장기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비야디는 내수 점유율의 안정성과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배터리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선호주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샤오미는 메모리 단가 상승 등 단기적인 원가 부담과 보조금 감축 여파를 겪고 있으나, 스마트폰·가전·전기차를 잇는 Human x Car x Home 생태계 구축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관심주 : 비야디, 샤오미, 상양자동차베어링(000678.SZ), 후광자동차벨트(605333.SH), 야타이기전(002284.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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