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5월 부동산 판매 지표 부진 이어져 

더방증권은 부동산 판매 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중국의 주택 판매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18.97% 감소한 0.62억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판매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5월 주택 판매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36% 감소한 0.67조 위안을 기록했다.

1~5월 누적 판매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3.87억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말에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바 있다.

부동산 개발투자도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월 부동산 개발투자 완성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0.97조 위안을 기록했다. 1~5월 누적 감소폭도 1~4월보다 확대됐다.

부동산 판매 시장에서 아직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매자들 사이에서 관망 심리가 존재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부동산 투자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부동산 지원 정책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는 점이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3,000억 위안 규모의 재대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지방 국유기업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지원에 나서 부동산 시장 심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베이징건설개발(600266.SH)초상사구(001979.SZ)보리부동산(600048.SH)상하이도시투자(600649.SH)톈젠그룹(00009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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