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AI, 에너지화학, 첨단 제조 산업의 성장에 따라 몰리브덴 수요가 급증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3D NAND 반도체 공정이 300층 이상으로 진화하면서 기존 텅스텐 저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몰리브덴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9세대 3D NAND에 몰리브덴 공정을 도입한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차세대 제품의 제어 게이트 워드라인 소재를 몰리브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 속에 고순도 몰리브덴 원료와 관련 전구체 등 고성능 몰리브덴 제품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에너지화학 분야에서는 유가상승에 따른 설비 투자 회복으로 몰리브덴이 첨가된 내식성 특수강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조선, 풍력, 건설기계 등 첨단 제조업 역시 고강도 합금강과 특수강 수요를 이끌며 몰리브덴 소비를 가속화하는 중이다.
국방 예산의 지속적인 증대와 첨단 장비 투자 확대도 몰리브덴 기반 내열·고성능 합금 수요를 견고하게 뒷받침한다.
글로벌 몰리브덴 수요 및 지역별 비중 (2025년 기준)
| 구분 | 수치 |
|---|---|
| 글로벌 사용량 | 30만 4,700금속톤 |
| 전년 대비 증가율 | 3.6% |
| 중국 시장 점유율 | 50.3% |
글로벌 몰리브덴 사용량은 2025년 기준 30만 4,700금속톤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이 50.3%를 차지해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해외 주요 광산 기업의 2026년 생산 목표치가 하락세를 보이며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에서도 유의미한 공급 증량은 일부 프로젝트로 제한되어 향후 공급 탄력성이 낮을 전망이다.
글로벌 몰리브덴 수급 격차 전망
| 연도 | 예상 수급 격차 (금속톤) |
|---|---|
| 2026년 | -2만 2,000톤 |
| 2027년 | -3만 4,000톤 |
| 2028년 | -3만 9,000톤 |
궈진증권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글로벌 몰리브덴 수급 격차가 각각 -2만 2,000톤, -3만 4,000톤, -3만 9,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추천주로는 진두이청몰리브덴(601958.SH), 궈청광업(000688.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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