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월 자동차 시장 소비 회복세 보여 

 둥관증권은 5월 자동차 시장의 소비가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6월 14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7%, 1.5% 증가한 237.2만 대, 241.7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생산량이 1.4% 감소했고, 판매량은 2.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5월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193.6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4.4% 늘었다.

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48.1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4.4% 감소했다.

5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실시 ▲신규 모델 출시 ▲가격 경쟁 일시적 완화 등에 힘입어 소비 열기가 뜨거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출량이 전년 대비 급증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자동차 업체는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해외 관세 정책 부담은 공장 해외 이전으로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심주로 비야디(002594.SZ)장안자동차(000625.SZ)더사이시웨이(002920.SZ)균승전자(600699.SH)인룬기계(002126.SZ)복요유리(600660.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