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AI·전기차가 이끄는 MLCC 이형필름 고성장

톈펑증권은 인공지능 서버와 전기차, 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MLCC 이형필름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MLCC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인 이형필름은 기술 장벽이 높은 분야로 중국 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국산화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MLCC는 스마트폰과 서버, 자동차, 산업용 장비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동 전자부품이다.

MLCC 이형필름은 세라믹 시트를 만드는 공정에서 사용되는 특수 폴리에스터 필름으로,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일반적인 MLCC는 300층에서 1000층 이상의 세라믹을 적층해 제조되기 때문에 각 층마다 이형필름이 사용되며, 제조 과정에서 필수 소모재로 평가된다.

전방 산업별 성장 동력 및 시장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버 한 대에 사용되는 MLCC 수량이 증가하면서 초고품질 이형필름의 공급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기존 범용 제품보다 표면 품질과 정밀도가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자동차 산업: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면서 차량 한 대에 사용되는 MLCC 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용 이형필름은 초박형 구조와 높은 내열성, 낮은 이온 용출 특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며, 제품 신뢰성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 5세대 이동통신: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고용량화가 진행될수록 MLCC의 정밀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이형필름 역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 경쟁 구도는 여전히 일본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레이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인 제메이전자스디커신소재 등은 중저가 제품의 대량 공급을 넘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중국 시장의 자급률은 61%를 넘어섰으며, 인공지능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국산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주로는 제메이전자(002859.SZ)와 스디커신소재(300806.SZ) 등이 꼽힌다.

글로벌 MLCC 이형필름 시장 규모 전망

구분2025년2026년 (예상)2032년 (예상)
시장 규모 (억 위안)265282418
전년 대비 증감률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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