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증권은 국내외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고도화와 더불어 AI 기업들의 자본화 행보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주요 대형 모델 업체들의 성능 업데이트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6월 30일 국산 컴퓨팅 파워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전 흐름 학습을 완료한 1조 6000억 매개변수 규모의 차세대 대형 모델인 ‘LongCat-2.0‘이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딥시크 역시 기능 개선과 성능 향상을 이뤄낸 V4 정식 버전을 오는 7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며 합리적인 자원 배치를 위한 피크-밸리 차등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키미(Kimi) 또한 7월 중 신규 모델인 K3 출시를 확정 짓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오픈AI와 앤스로픽을 중심으로 신규 모델 출시가 잇따랐다.
오픈AI는 솔, 테라, 루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 GPT-5.6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7월 중 웨이퍼급 칩인 세레브라스를 도입해 초당 최대 750 토큰의 빠른 추론 속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앤스로픽은 자율성이 대폭 강화된 ‘클로드 소네트 5‘를 선보였고, 미 상무부의 수출 규제로 일시 중단되었던 최고 성능 모델 ‘페이블 5‘의 글로벌 방문 서비스를 7월 1일부로 전격 재개했다.
이 같은 기술 혁신에 힘입어 주요 AI 기업들의 자본화 속도 역시 매섭게 빨라지고 있다.
바이두 산하의 AI 칩 자회사인 쿤룬신은 목표 가치를 500억 달러로 잡고 홍콩 증시 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산 AI 칩과 초노드 서버 완제품 및 핵심 부품 생태계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추천주로는 캠브리콘(688256.SH), 하이광정보(688041.SH), 중과서광(603019.SH), 낭조정보(000977.SZ) 등이 꼽힌다.
[AI 주요 기업 및 모델 성능 향상 지표]
| 기업 및 모델 | 주요 성과 및 지표 | 비고 |
| LongCat-2.0 | 1조 6000억 매개변수 규모 | 국산 컴퓨팅 파워 클러스터 기반 학습 완료 |
| 오픈AI (세레브라스 도입) | 초당 최대 750 토큰 추론 속도 확보 | 7월 중 웨이퍼급 칩 도입 예정 |
| 쿤룬신 (P800 칩) | 연산 처리 성능 25% 향상 추론 효율 50% 향상 | 전 세대 대비 개선 수치 |
[주요 AI 기업 자본화 및 매출 현황]
| 기업명 (운영사) | 목표 가치 및 투자 유치 수치 | 연간 반복 매출 (ARR) | 비고 |
| 쿤룬신 | 500억 달러 | – | 홍콩 증시 IPO 절차 착수 |
| Kimi (웨즈안몐) | 200억 달러 투자 유치 완료 315억 달러 신규 펀딩 목표 | 3억 달러 돌파 (6월 중순 기준) | 전체 매출 중 API 비중 70% 이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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