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코늄 공급 부족·AI 수요 급증에 가격 상승 지속

중유증권은 지르코늄이 원가 상승과 신흥 분야의 수요 폭발이 겹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해외 광산들의 장기적인 적자 상태로 인해 주요 공급업체들이 잇따라 감산 및 가동 중단 계획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지르콘 샌드 전체 공급량이 감소했다.

호주 주요 광산은 자원 고갈로 감산이 예상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지에서도 운영 문제로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광산 업체들은 3분기 가격 인상을 시도 중이다.

최근 지르코늄 원자재 가격 변화 및 해외 광산 업체의 가격 인상 발표 수치는 다음과 같다.

구분가격 변동률 및 인상 폭
지르콘 샌드 (최근 일주일)+1.72%
옥시염화지르코늄 (최근 일주일)+7.14%
RBM 사 (3분기 지르코늄 정광 신규 주문)톤당 +260달러
트로녹스 (지르콘 샌드 가격)톤당 +225달러

수요 측면에서는 신흥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고체 배터리용 리튬 란탄 지르코늄 산화물(LLZO) 수요는 향후 3년 내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첨단 MLCC 보조제로 고순도 산화지르코늄 분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루빈 등 차세대 아키텍처 양산이 첨단 MLCC 사용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 지르코늄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추가로 의료 및 치과용 세라믹 소재 수요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지르코늄 수요가 한층 더 증가하며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르코늄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관련주: 둥팡지르코늄(002167.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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