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건투증권은 글로벌 무역 증가와 공급망 재편이 해운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의 301 관세 조정 시점이 가까워지고 브라질 관세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낮은 관세 적용 기간을 활용하기 위해 수출 물량을 앞당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남미 시장으로 향하는 수출 물량이 단기적으로 크게 증가했고, 아세안과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제조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와 함께 이익 구조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제조기업들은 단순 해외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부품을 중국에서 수출하고 해외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이후에는 이러한 일시적 물량 증가가 실제 글로벌 소비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확대와 저유황 연료 사용 증가로 장기적인 선박 운영 비용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선복 공급 조절 능력과 글로벌 항로 경쟁력을 가진 기업 위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수출 및 운임 변동 현황
| 구분 | 지역 및 항로 | 세부 지표 및 변동 폭 |
| 수출 증가율 (1분기) | 중국 이우(义乌) | 전년 대비 25% 증가 |
| 수출 증가율 (1~4월) | 중국 닝보(宁波) | 전년 대비 4.8% 증가 |
| 남미 서안 항로 운임 | 컨테이너 운임 | 연초 900달러 ➔ 최근 약 6,000달러 |
| 홍해 관련 항로 운임 | 컨테이너 운임 | 최근 7,000달러 돌파 |
해운·항만 시장 주요 성장 동력 및 리스크 요인
| 요인 구분 | 주요 핵심 내용 |
| 핵심 수출 품목 | 신에너지 제품 및 자동차 부품 (태양광은 해외 비용 전가 성공으로 물량 감소 제한적) |
| 주문 회귀 현상 | 베트남 등의 전력·에너지 부족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고부가 주문이 중국으로 재이동 |
| 선사 공급 조절 | 운항 속도 조절 및 선박 투입 관리를 통한 공급 통제, 화주들의 선적 확보 경쟁 심화 |
| 장기 비용 부담 | 국제 유가 상승,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저유황 연료 사용 확대로 운영 비용 상승 우려 |
관심주: 코스코해운(601919.SH), 상해항만그룹(600018.SH), 저우산항(601018.SH), 칭다오항(601298.SH), 자오상항구(0018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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