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신증권은 냉매 산업의 공급 제한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활용되는 고기능 불소고분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불소화학 산업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5월 불소화학 업종 지수는 전월 대비 3.5% 하락했지만 일부 품목의 냉매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현재 주요 냉매 제품의 가격 현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냉매 제품 가격 현황
| 제품명 | 가격 수준 (톤당) |
| R22 | 2만1000 ~ 2만2000위안 |
| R32 | 6만2700 ~ 6만4000위안 |
| R134a | 6만1000 ~ 6만2000위안 |
최근 영국은 기존보다 강력한 수소불화탄소 감축 계획 시행을 연기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도 냉매 사용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이는 냉매 퇴출 정책 자체를 철회한 것이 아니라 산업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전환 속도를 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기존 냉매의 교체 수요와 유지보수 수요가 예상보다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세계 최대 공급국인 중국 기업들의 수출 물량과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반도체 산업에서는 고성능 불소고분자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테프론으로 알려진 PTFE는 차세대 인공지능 서버용 고주파 회로기판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루빈 울트라 플랫폼에 적용할 M10 기판 소재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저유전율과 초저손실 특성을 가진 PTFE가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은 해외 기업들이 사실상 독점해왔지만 최근 중국 기업들의 기술 자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냉매 산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반도체용 불소소재의 고성장성이 결합되면서 불소화학 업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심주: 절강거화(600160.SH), 동악그룹(00189.HK), 산메이화학(603379.SH), 융허제냉(605020.SH), 다불다화학(002407.SZ) 등.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