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돼지 가격 상승세 유지 전망…관련주 주목 

궈터우증권은 돼지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주 대비 6.14% 상승한 킬로그램당 18.16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수요 지지력이 비교적 약한데도 불구하고 돼지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공급 감소와 양돈 업계의 의도적인 출하 지연 분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4월 기준 양돈 업계의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2022년 고점 대비 약 9% 감소한 상태이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13% 가까이 줄었다. 

생산능력 감소 요인이 양돈 산업 경기 사이클 반전을 지탱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생산능력 감소가 실제 공급 감소로 나타나는데 걸리는 시차를 고려했을 때 올해 2분기부터 춘제(春节, 중국의 설) 전까지 공급이 긴장될 전망이고, 돼지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돼지 가격 상승 국면 초반에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양돈주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련주: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선눙농업(605296.SH)신희망농업(000876.SZ)전징(603477.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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