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증권은 2026년 4월 중국 자동차 시장이 내수 부진 속에서도 신에너지차(NEV)의 폭발적인 수출 성장과 테슬라의 3세대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V3’ 양산 계획에 따른 부품 공급망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4월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140.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며 내수 시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출 시장은 이와 대조적으로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리자동차(chery)그룹이 4월 한 달간 17.76만 대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102.4%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비야디(BYD)와 지리자동차(Geely) 역시 각각 70.9%, 120%의 높은 수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중국산 신에너지차의 가격 및 성능 경쟁력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가 최근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V3를 올해 중반 공개하고 2026년 하반기 본격 양산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부품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부상되고 있다.
옵티머스 V3는 22개의 자유도를 가진 손 구조와 정밀도를 갖추어 산업 및 가정용으로의 확장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감속기, 서보 모터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A주 상장사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추천주 및 관심주: 비야디(002594.SZ), 지리자동차(00175.HK), 광주자동차(601238.SH)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