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메티오닌 공급 충격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3월 초 1킬로그램(kg)당 19.15위안이던 중국 메티오닌 시장가는 전쟁 여파로 최고 52위안/kg까지 급등했다.
4월 들어 정전 소식에 시장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생산 업체의 출고가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메티오닌 시장 가격 변화 추이
| 시기 | 가격 (위안/kg) | 비고 |
| 2026년 3월 초 | 19.15 | 전쟁 발발 전 기준가 |
| 2026년 3월 중순~말 | 52.00 | 전쟁 여파 최고가 (+171.54%) |
| 2026년 4월 현재 | 하향 안정화 중 | 출고가는 견조함 유지 |
이러한 가격 급등은 메티오닌 생산 능력이 집중된 동아시아 지역의 공급 차질과 제품의 강한 수요 특성 때문이다.
3월 6일 에보닉 싱가포르 공장이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운송이 저해되면서 동아시아 지역 공장들의 가동률이 급감하여 원료 공급이 제한됐다.
메티오닌은 가금류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해 사료 첨가제로 필수적이다. 수요가 고정적이기에 공급 불안 우려는 직접적인 가격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향후 메티오닌 공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보닉 싱가포르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약 8.5만 톤의 생산이 감소한다.
또한 6월로 예정된 신화성 산둥 공장의 점검으로 3.5만 톤의 추가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6년 실질 가동률은 82.5%에 불과할 전망이다.
메티오닌 생산 공급 차질 전망
| 기업 및 지역 | 예상 생산 감소량 | 사유 |
| 에보닉 (싱가포르) | 8.5만 톤 | 불가항력 선언 및 가동 중단 |
| 신화성 (산둥) | 3.5만 톤 | 6월 정기 점검 예정 |
| 2026년 전체 시장 | 가동률 82.5% | 공급 부족 심화 예상 |
시장에서는 이미 에보닉, 안디쑤, 신화성 3대 기업의 생산 능력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경쟁 구도가 개선됐기에 메티오닌 가격 자체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뚜렷하다.
전쟁 이후 프로필렌, 천연가스, 유황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 원료비 상승폭은 톤당 약 2,000~3,000위안 수준이다.
이에 비해 메티오닌 가격은 톤당 약 28,000위안 급등했다.
제품 가격 상승폭이 원가 상승폭을 압도하면서 생산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이전보다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메티오닌 업계 주요 기업인 안디쑤(600299.SH)와 신화성(002001.SZ) 등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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