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산업, 과잉 경쟁 해소가 핵심 변수

중위안증권태양광 산업의 2025년 연간 보고서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업 내 과잉 경쟁 해소가 향후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4월 태양광 지수는 2.65% 반등하며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장 전체 대비 수익률은 여전히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태양광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반과당경쟁’이다. 공업정보화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주요 부처는 태양광 좌담회를 개최하여 무질서한 가격 경쟁과 생산능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거버넌스 추진을 강조했다.

국무원 역시 과잉 경쟁이 심각한 분야에 대해 임시 통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히며 정책적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2026년 1분기 태양광 수요 및 수출 현황

항목2026년 1분기 실적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중국 내 신규 설치 용량41.39 GW-30.68%
태양광 모듈 수출량71.42 GW15.40%

수요 측면에서는 내수와 수출의 명암이 엇갈렸다. 중국 내 신규 설치 용량은 감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모듈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 수요가 유럽을 처음으로 추월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여전히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웨이퍼, 배터리, 모듈 및 유리 등 밸류체인 전반의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높은 재고 수준이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4월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선두 기업들의 자발적인 감산에 따른 결과다.

산업 전체의 수급 불균형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기까지는 구조조정 기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현재 태양광 산업은 혹한기에 진입했다고 판단되며 기업들이 규모 확장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업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ESS 및 인버터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는 페로브스카이트 배터리, 갈륨비소 배터리 분야의 선두 기업을 눈여겨봐야 한다.

산업 주기 관점에서는 현금 흐름이 양호하고 자금 동원력이 풍부한 각 공정별 핵심 기업 위주로 투자 기회를 탐색해야 한다.

https://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