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외국 게임에 대한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게임 섹터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6월 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수입 게임 15개에 대해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올해 들어 이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61개의 수입 게임에 대해 당국이 판호를 발급한 것이다.
작년 상반기에는 수입 게임 판호 발급 건수가 27건에 불과했었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게임들은 중국 증시 상장사 산하 게임과 관련이 있는 것이 많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수입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로 판단된다.
판호 발급 규모 확대와 속도 상승 등은 게임 산업의 발전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신작 게임 출시와 관련된 시장 전망이 안정되면서 게임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진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텐센트(00700.HK), NTES-S(09999.HK), 지비터네트워크(603444.SH), 킹넷네트워크(002517.SZ),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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