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중국 정부가 전력 업계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수익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5월 29일 중국 정부는 ‘2024년과 2025년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전력, 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당국은 화석에너지 사용 비중을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가동 비중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의 취급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송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2025년 전국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비중을 39% 내외까지 높일 계획인데,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가동 효율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체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생산 전력의 송전을 위한 특고압 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 등 확충, 적정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전기 요금 등이 책정될 전망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관련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기료가 책정될 것으로 보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장강전력(600900.SH), 화넝인터내셔널파워(600011.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