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 시도를 본격 확대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산업의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6월 4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커넥티드 카 기술의 도로주행 우선 테스트가 가능한 9개 기업을 선전했다.
개중에는 비야디(002594.SZ),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등 신에너지, 내연기관 등 자동차 업계 주도주가 대거 포함됐다.
비록 이번 당국의 정책에서도 기업의 커넥티드 카 기술 테스트를 위해서는 지방, 중앙정부의 승인이 이뤄져야 하나, 이들이 앞으로 커넥티드 카 기술 분야의 기준을 마련해갈 것이란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또한 정부가 나서 주요 기업을 통한 커넥티드 카 기술 분야 육성에 나서겠다 밝힌 점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당국이 커넥티드 카 기술의 본격 상용화를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되기에 커넥티드 카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최소 ‘L3 등급’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L4 등급’ 기술 개발도 분명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자율주행 테마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더사이시웨이(002920.SZ), 디롄전기커넥터(300679.SZ), 보터리자동차안전시스템(603596.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