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미디어 업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텐센트는 AI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여러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들은 앞으로 검색, 문건의 작성, 번역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텐센트의 AI 플랫폼 ‘훈위안-스탠다드’를 이용할 시, 최대 25.6만 자의 언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통한 응용 능력은 대폭 향상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장에서는 텐센트의 AI 플랫폼이 미디어 업계에서 대거 활용될 것이라 예상 중이다. 미디어 업계에서는 대량의 언어 처리 능력과 영상 편집, 프로그램 제작 등 분야에서 적극 사용되기에 텐센트의 AI 플랫폼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특히 앞서 동영상 생성 AI인 ‘소라(Sora)’가 출현할 당시에도 미디어 업계는 대표적인 AI 연관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소라’가 수 분내로 8K급 화질의 영상 제작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영화, 게임 등 업계의 작품 제작 원가가 비약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기에 미디어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미디어 업계는 여느 산업보다도 높은 수준의 AI 활용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여, AI 활용 능력이 우수한 미디어 업계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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