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강 수요 부진…가격 약세 예상 

화바오증권은 철강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이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중국의 5대 강재 품목 생산량이 전주 대비 0.77% 증가한 902.92만 톤을 기록했다. 증가폭이 전주 대비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5대 강재 품목의 표관 소비량은 전주 대비 4.46% 감소한 907.82만 톤을 기록했다.

5대 강재 품목의 총재고(생산자재고+사회재고)는 전주 대비 0.3% 줄어든 1,753.99만 톤을 기록했다.

강재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5대 강재 품목 중에서 냉연코일만 표관 소비량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지난 5월 23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2024~2025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 액션플랜’에서 철강 생산능력·생산량 조절 강화를 지시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 향후 철강 산업의 공급이 보합세 또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철강 다운스트림 수요가 비수기에 진입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은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난징철강(600282.SH)대야특수강(000708.SZ)서우강(000959.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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