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인프라 전력난으로 ESS 배터리 수요 급증

둥우증권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수요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전력 부족 현상으로 인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컴퓨팅과 전력 인프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관련 업계의 투자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당국은 통신운영사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업체들이 전력 인프라에 직접 투자하거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급격히 증가하는 컴퓨팅 업계의 전력 수요를 기존 전력망만으로는 충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컴퓨팅 인프라 기업들은 자체 전력 수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 ESS 배터리 도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실제로 ESS 시장의 성장세는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신규 ESS 설치 규모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올해 초 입찰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늘어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SS 배터리 신규 설치 및 입찰 규모 현황]

구분2023년 실적2024년 1~2월 현황2024년 연간 전망
신규 설치 규모(GW)66.43
전년 대비 증감률(%)52%46.81% (입찰 기준)60% 이상 (예상)

[ESS 배터리 산업 성장 주요 동력]

성장 동인상세 내용
정책적 지원컴퓨팅-전력 인프라 연계 정책 및 IDC 업체의 직접 투자 장려
수요처 확대AI 기술 확산에 따른 대규모 전력 수요 및 자체 수급 필요성 증대
해외 시장 호조글로벌 에너지 전환 기조에 따른 ESS 배터리 수출 규모 확대
시장 정화 효과정부의 ‘반과당경쟁’ 정책 추진으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둥우증권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ESS 배터리 수출 규모가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정부의 시장 정화 정책이 ESS 배터리 업계의 질적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련 기업들에게 거대한 성장 기회가 될 전망이다.

  • ESS 관련주: 닝더스다이(CATL)(300750.SZ), 이브에너지(300014.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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