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백색가전 부진, 내수·수출 동반 위축

장하이증권은 4월 중국 백색가전 업계의 생산 계획량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다고 밝혔다.

4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를 합친 내수 및 수출 총 생산 계획량은 전년 동기 실제 생산량 대비 3.6% 감소했다. 백색가전 내수 생산 계획량이 감소한 핵심 원인은 보조금 축소로 인해 수요가 약화된 영향이다. 여기에 소비자 수요 부진과 유통채널의 재고 증가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량 조절에 나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 생산 계획량의 경우 품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에어컨과 세탁기는 물류비 상승과 해외 수요 약화로 수출이 줄어든 반면, 냉장고는 해외 재고 보충과 이머징 시장의 수요 증가로 수출이 성장했다.

[4월 주요 가전 품목별 생산 계획 현황]

품목구분생산 계획량전년 대비 증감
에어컨내수1,270만 대-0.5%
수출862만 대-12.2%
냉장고내수341만 대-8.2%
수출480만 대5.1%
세탁기내수410만 대-2.4%
수출401만 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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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정책 효과 감소와 수요 둔화가 단기 내수 생산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 기업들은 내수 부진을 고려해 당분간 생산 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일부 품목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특히 물류 비용의 변화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상황이 향후 생산 계획에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백색가전 관련 주요 종목]

  • 칭다오하이얼(600690.SH)
  • 격력전기(000651.SZ)
  • 메이디그룹(000333.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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